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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0년 마블 첫 영화! '블랙 위도우' 예고편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전체 리뷰가 아닌 올해 5월에 개봉 예정인 <블랙 위도우>의 예고편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마지막으로 마블의 페이즈 3가 끝났고, 이번에 개봉하는 <블랙 위도우>부터 페이즈 4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상대가 누구입니까? 바로 마블 아닙니까?? 그만큼 이번 영화에 많은 떡밥들이 담겨 있을텐데 오늘은 <블랙 위도우> 예고편을 보면서 분석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예고편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밑에 있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고 오시면 됩니다~~

 

 


 

먼저, 이번 <블랙 위도우>는 <시빌워>와 <인피니티 워> 사이의 시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나타샤 로마노프 (블랙 위도우)는 엄청난 싸움기술을 가지고 있는 요원입니다.

 

이미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나타샤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온 적 있습니다. 마블 영화를 어느 정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텐데 나타샤는 소련 의 KGB 요원으로 '레드룸'이라는 곳에서 훈련을 받았었습니다.

 

 

이곳은 나타샤 뿐만 아니라 다른 블랙 위도우들을 양성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블랙 위도우> 예고편 맨 처음에 나타샤와 같은 또 다른 블랙 위도우 '옐레나 벨로바'가 등장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옐레나의 대사를 통해 옐레나가 나타샤를 잘 알고 있고, 서로 농담도 주고 받는 장면을 통해서도 나타샤와 옐레나가 각별하게 친한 사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티저 예고편에서는 나타냐사 옐레나에게 "나도 반갑다, 동생아"라는 말을 하는데 이걸 통해서 둘 사이가 단순히 친구 또는 동료가 아니라 가족 같은 관계임을 알 수 있죠.

 

그리고 그 다음 장면에 바로 이번 영화의 최종 보스인 '태스크 마스터'가 등장합니다. 뭔가 생긴 것부터 악당 스멜이 펄펄 나죠??

 

 

옐레나의 말에 따르면 그는 '레드 룸' 통제하고 그들(블랙 위도우들)을 조종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그들(블랙 위도우들)도 알지만 당하는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에 수술대에 묶인 엘레나와 주사기 장면이 나옵니다. 이걸 통해서 그들은 어떤 시술을 통해서 조종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예상해보자면, 캡틴아메리카와 레드 스컬이 혈청을 통해 신체와 심리 모두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서 블랙 위도우들도 비슷한 시술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 다음 장면으로는 나타샤가 "출발점으로 돌아가야 돼," "그들이 다신 그런 짓 못하게" 라는 말을 합니다. 이걸 보면 나타샤와 옐레나가 자기들을 이렇게 만든 단체와 싸우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소련의 캡틴아메리카 역을 하고 있는 일명 '레드 가디언' 혹은 '캡틴소련'(티저 예고편 참고)이 나타샤에게 "우린 가족이야," "같이 싸우자"라고 하고 손을 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결론적으로 나타샤, 옐레나, 캡틴 소련을 포함한 몇 명이 함께 싸우는 것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최종보스로 예상되는 이 '태스크 마스터'가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싸움 기술을 한 번 보면 바로 따라할 수 있는 능력인데요, 때문에 예고편에서 태스크 마스터가 나타샤의 싸움 기술을 미리 분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또한 예고편에서 태스크 마스터가 이미 블랙팬서, 스파이더맨, 호크아이, 캡틴아메리카의 동작들을 따라하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요소들 때문에 태스크 마스터가 어벤져스의 싸움 영상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 쉴드 요원이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블랙 위도우>는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거의 1년 만에 나온 마블 영화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나타샤의 아직 풀리지 않은 과거를 정리하고, 나타샤 본인의 선택으로 스토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 아이언맨이 잠깐 출연할 것으로 예상되어 무척 기대가 됩니다.

 

제가 마블 광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든 작품을 챙겨보고 마블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빨리 개봉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